부동산 분양

[눈길 끄는 분양단지] GS건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거실에 앉아 서해 일몰·인천대교 야경 감상





1715A26 단지개요-GS건설


GS건설이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에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조감도)’를 분양한다. 송도국제도시 6공구에 지하 1층~지상 42층. 총 9개 동 1,503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9개 동 가운데 아파트가 7개 동이며 테라스하우스가 2개 동이다. 면적은 전용 84~205㎡로 구성된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서해 조망과 이를 극대화한 설계다. 단지는 커튼월룩이 적용돼 외관 차별성을 더했으며, 일부 저층을 제외한 대다수 타입에서 바다가 보이도록 조망 특화 배치를 적용했다. 서해는 물론 인천대교까지도 집에서 바라볼 수 있는 이른바 ‘비치 벨트’ 단지라는 평가다. 단지 설계에는 서울 ‘개포프레지던스자이’와 부산 ‘남천삼익비치’ 재건축을 맡은 해외 유명 설계사 ‘SMDP’가 참여한다.


주변 중개업계에 따르면 송도의 경우 조망권에 따른 매매가격 편차가 매우 크다는 설명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라이프 스타일 에셋 개념이 주목받으면서 차별화된 조망권에 대한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도 이 같은 추세에 주목해 오션뷰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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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송도 내 조성되는 단지 중 처음으로 적용되는 스카이브릿지 커뮤니티에는 선셋 라운지, 북살롱, 풀빌라형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단지 내에 축구장 약 4배 크기 규모의 중앙광장이 들어선다. 서해안을 따라 송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총 4.2km의 해안 산책로인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예정)이 단지와 바로 연결된다.

송도국제신도시는 11개 공구 16개 지구로 현재 약 75%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교통망도 확충도 예정돼 있다. 2022년께 착공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과 제2 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인천1호선 연장 등 다수의 교통 개발 계획이 예정돼 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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