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걸그룹 트와이스의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이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자체 최고 순위 기록을 달성했다.
빌보드가 15일(현지시간) 공개한 19일자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200’를 보면 ‘아이즈 와이드 오픈’ 앨범은 72위에 올라 있다. 앨범 발매 7주차에 순위가 상승하고 있는 게 눈길을 끈다. 트와이스는 앞서 지난 6월 낸 미니 9집 ‘MORE&MORE’로 빌보드200 200위로 진입한 바 있다. 트와이스는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아티스트100’ 차트에서도 73위에 랭크됐다.
트와이스의 정규 2집은 최근 미 타임지가 선정한 ‘2020년 K팝을 대표한 노래&앨범’ 중 앨범 부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타임은 이 앨범에 대해 “수록된 트랙들은 빛 대 어둠이라는 테마로 연결됐다”며 “트와이스는 내면의 혼란을 달콤한 목소리와 신나는 리듬으로 표현해 듣는 이에게 위로와 활력을 준다”고 평가했다.
한편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오는 18일 신곡 ‘크라이 포 미’(CRY FOR ME)를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6일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깜짝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