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 관악구, 4개년 인권 기본계획 수립

서울 관악구 인권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달 26일 관악구청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제공=관악구서울 관악구 인권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달 26일 관악구청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구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4개년 인권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구 인권 기본계획은 4대 정책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장·증진, 인권 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인권 존중 문화 조성, 인권제도 및 주민참여로 설정하고 13개 중점과제 및 56개 추진과제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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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인권 기본계획을 토대로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해 장애인 정보화 지원 및 이동편의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인권보호 및 증진,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선제 발굴·연계 등을 추진한다. 또 여성 1인 가구 안심마을 조성, 스마트 안전조명 사업,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생명 존중 자살예방사업 등 인권 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및 인권교육 활성화로 인권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인권의식을 함양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인권 기본계획을 토대로 구정업무 전반에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존중받는 인권도시 조성에 힘써 모든 구민이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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