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 구로구, 우리동네 키움센터 4곳 개소

초등 돌봄 공백 해소 기대…코로나19 긴급돌봄도 실시

서울 구로구 항동 우리동네 키움센터 내부 모습./사진제공=구로구서울 구로구 항동 우리동네 키움센터 내부 모습./사진제공=구로구



서울 구로구가 최근 4곳의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잇따라 개소했다.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협력해 진행하는 초등 방과 후 돌봄 사업이다.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보편적이고 상시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도림동, 구로1·2·3·5동, 고척1·2동, 개봉3동, 천왕동 등 9개소에 이어 이번에 오류2동, 천왕숲, 온수동, 항동에 추가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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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서는 숙제 봐주기, 학원 챙겨 보내기 등 기본적인 돌봄 활동과 독서, 미술, 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용시간은 학기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돌봄 공백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긴급돌봄도 실시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우리동네 키움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빈틈없는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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