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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집에서 코로나 진단" 원드롭 상장 주관사에 NH투자증권 선정

2022년 목표로 기술 특례 상장 추진

내년 상반기 코로나 홈키트 상용화 기대

지난 16일 윤병운 NH투자증권 IB1사업부 대표(왼쪽)와 이주원 원드롭 대표가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H투자증권지난 16일 윤병운 NH투자증권 IB1사업부 대표(왼쪽)와 이주원 원드롭 대표가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H투자증권



모바일 헬스케어기업 원드롭이 2022년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일정에 돌입했다.


원드롭은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원드롭은 기술 특례 제도를 통해 2022년까지 코스닥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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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내 베처로 시작한 원드롭은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사업과 분자진단 제품 연구·개발 및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지난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분자진단시약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캐나다 보건당국에 등록했다. 2021년 1·4분기까지 집에서 진단이 가능한 코로나19 홈키트를 개발해 상용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주원 원드롭 대표는 “코로나 19를 계기로 분자진단의 저변이 넓어지고, 언택트 추세에 따라 비대면 원격 의료 시대가 더 빨리 다가오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 헬스케어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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