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스포츠 문화

말더듬도 고칠 수 있다 [책꽂이]

■말더듬을 고치고 내 인생이 달라졌다

임유정 지음, 원앤원북스 펴냄




사람들 앞에서 자신 있게 거침 없이 말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떤 이는 이런 상황에서 말을 더듬기도 한다. 게다가 말을 더듬은 기억은 자신감을 떨어뜨려 아예 사람들 앞에서 말 하기를 꺼리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한 건 말더듬은 피할 수 없는 숙명도, 불치병도 아니라는 것이다.


신체·환경·기술·심리적인 원인이 복잡하게 얽혀 말더듬이 생기지만 이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고 스피치 코치 임유정은 자신 있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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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말더듬을 고치고 내 인생이 달라졌다’는 임유정 코치가 십 수년 간 목소리와 스피치를 연구한 결과물을 담은 책이다. 말더듬에 맞는 훈련 방법과 예문을 뽑아 7일 과정으로 정리했다. 혼자서도 훈련하고 복습할 수 있도록 훈련 동영상도 제작, QR 코드 방식으로 연계했다. 발음기관·호흡·발성·자세 등 글로만 파악하기 힘든 콘텐츠를 그림으로 제작한 점도 눈에 띈다. 1만5,000원.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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