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마포 오피스 예정지, 주거용으로 바꾼다

서울시, 도시정비 계획안 수정 가결

민간·공공 임대 등 299가구 공급

마포 오피스, 주택으로 정비계획 변경…총 299가구 공급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에 들어설 예정이던 오피스가 용도를 바꿔 주거용 건물(조감도)로 변신한다. 이를 통해 총 299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마포구 노고산동 일대 마포구 신촌 지역(마포) 제4-15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구역 정비 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건축물 주 용도를 업무에서 주거로 변경해 주택 공급을 늘리는 것이다. 총 일반 분양 256가구와 공공 임대 15가구, 민간 임대 28가구를 포함해 총 299가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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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마포구 노고산동에 위치한 신촌 지역 마포1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정비 계획 변경안도 가결됐다. 이 일대는 2014년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역시 주 용도를 업무에서 주거로 변경하는 사안이다. 다수의 대학이 입지한 지역 특성에 따라 98가구 전체를 장기 일반 민간 임대주택으로 계획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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