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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플랜' 출시 1년 만에 계약 건수 4,000건 돌파

인당 평균 계약 건수는 1.7회

쏘카 플랜에 올뉴아반떼 신차 구성

18일 쏘카카 현대자동차 올뉴 아반떼 최신 차량을 쏘카 플랜으로 내놓는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쏘카18일 쏘카카 현대자동차 올뉴 아반떼 최신 차량을 쏘카 플랜으로 내놓는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쏘카



쏘카카 월 단위의 기간제 대여 서비스 ‘쏘카 플랜’을 출시한 지 일년 만에 누적 계약 4,000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출시 6개월 만에 1,000건을 돌파한 데 이어 성장세가 빨라지고 있다.

18일 쏘카에 따르면 쏘카 플랜 계약건수가 4,000건을 넘었다. 쏘카 플랜 이용자 한 명당 계약건수가 1.7회로 조사돼 계약 기간을 연장하는 이들이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 플랜 대여목적은 출퇴근 및 업무가 5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여행 및 취미(20%), 신차출고 대기(10%) 순으로 조사됐다. 쏘카 플랜은 쏘카를 1개월부터 36개월까지 월 단위로 계약해 내차처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간제 대여 서비스로 지난해 10월 출시됐다.

또 쏘카는 이용자 확대를 위해 올뉴아반떼 신차를 월 50만원대에 대여해주는 한정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뉴아반떼 신차 25대를 5개월 간 월 54만9,000원에 대여하는 상품이다. 대여료에는 면책 보험료, 부가세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고 별도의 초기 비용은 없다.


올뉴아반떼는 모두 2020년형으로 적산거리 300km 미만의 신차라는 게 쏘카 측 설명이다. 차량은 올뉴아반떼 1.6 가솔린 스마트트림(차선이탈방지 옵션 포함)이며 색상은 화이트다. 기존 쏘카 차량에 장착되는 2채널 블랙박스·후방카메라·내비게이션 등 편의 옵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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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과 계약은 18일부터 할 수 있고 인수는 24일부터 가능하다. 계약은 만 26세 이상의 쏘카 회원만 할 수 있고 추가 운전자는 총 4인(1인 무료)까지 등록할 수 있다.

박미선 쏘카 넥스트본부 본부장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빌리티 서비스에서도 개인화된 이동을 선호하는 경향이 점점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동 수요가 다양해지고 변화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이동 편의 확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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