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어제 398명 코로나 확진…사망자는 1명 늘어

시민들이 17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서울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시민들이 17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서울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400명 안팎을 오르내리며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18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일 대비 398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일 423명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지만 지난 12일(399명)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많은 숫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2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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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5명을 제외한393명이 지역 감염으로 조사됐다. 구로구 요양병원 관련자가 13명이 늘었고 용산구 건설현장 8명, 강서구 성석교회 6명, 종로구 파고다타운 2명, 고려대 밴드동아리 2명 등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기타 집단감염 17명, 기타 확진자 접촉 203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12명이 각각 발생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12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서울 확진자 누계는 1만3,856명으로 5,734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고 7,996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성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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