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가오쯔치가 채림과의 이혼 심경을 전했다.
가오쯔치는 17일 자신의 웨이보에 “진심으로 감사했고, 축복을 빌고 싶다. 리우 엄마가 앞으로 하는 모든 일이 잘되길 바란다”고 썼다. 리우는 두 사람이 낳은 아들을 뜻한다.
두 사람은 최근 결혼 생활을 정리했고, 채림은 한국에서 지내는 것으로 전날 알려졌다.
채림은 전날 인스타그램에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고 이해를 바라는 성격이 아니다. 내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내 가고 있을 뿐”이라고 간접적인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채림은 국내에서 활발하게 하던 중 중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14년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으로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인연이 된 채림은 결혼까지 이르렀다. 결혼 3년 만인 2017년에는 아들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중국에서 이혼설이 불거졌으나 당시에는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