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사진) LG화학 부회장이 18일 중앙대 법학관에서 한국협상학회 주최로 열린 ‘2020 대한민국 협상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국협상학회는 지난 1996년부터 국내외에서 뛰어난 협상 능력을 발휘해 국가 이익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주고 있다.
한국협상학회는 신 부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가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협상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국가 이익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LG화학은 올해 분기 사상 최대 경영 실적을 달성하고 미국 파이낸셜타임스로부터 코로나19 이후 기업 가치가 상승한 글로벌 1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