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G사로 공급되는 난연 PC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써, 항공기 내측 창문 및 크린룸 파티션 등에 사용된다. 이번 수출로 에스폴리텍은 올해에만 ATG사에 4회차 공급을 진행하게 됐다.
에스폴리텍은 올해 수출 실적 상승세에 힘입어 3분기까지 영업이익 140억원을 달성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도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또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지난 2018년 이후 불과 2년 만인 올해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에스폴리텍 관계자는 “난연 PC와 길바코 주유기용 PC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꾸준한 개발과 미국을 비롯한 중국·인도·터키 등 수출국의 다각화로 현재 불안정한 국제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