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CEO 남자친구의 지나친 애사심 때문에 힘들어 하는 고민녀의 사연이 찾아온다.
22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51회에는 방송인 정재호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젊은 CEO 남자친구를 둔 고민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현재 CEO이기도 한 정재호는 회사대표의 시선으로 제대로 된 참견에 나선다.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작은 회사의 대표로, 돈보다는 동료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CEO다. 자나 깨나 회사 성장만 신경 쓰는 남자친구에게 고민녀는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데, 남자친구는 고민녀와 약속한 여행 계획을 잊어버리고 동료 경조사를 챙기거나 크리스마스마저 직원들과 함께 보내려고 해 고민녀를 섭섭하게 만든다.
고민녀 역시 속 좁은 여자친구가 되지 않기 위해 남자친구를 이해하고자 하지만, 남자친구가 받은 롤링페이퍼 내용을 보고 의아함을 느낀다. 단순히 대표가 직원에게 해주기엔 무리한 도움들, 그리고 여자 직원의 오해를 부르는 남자친구의 행동들에 한혜진과 김숙은 “정말 심하다”, “이게 말이 되냐”며 탄식을 내뱉는다.
이 와중에 이해할 수 없는 또 다른 증거가 공개되자, 주우재는 “난 이걸로 확신한다. 애사심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한다고? 애사심이 아니라 애가 생기겠다”며 분노한다.
이에 곽정은은 “남친이 직원 복지를 하는 건지 아니면 그걸 빙자해서 감정을 교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의심한다. 반면 서장훈은 “그래도 확실하게 바람의 느낌은 없다. 남친은 그저 여기저기서 주워 들은 게 많은 젊은 대표인 것 같다”고 판단을 유보한다.
한편 오늘 방송에는 지난주 화제를 모았던 연참 배우 강해림이 주우재와 호흡을 맞춘 달달하면서 도발적인 ‘썸의 참견’ 미방분이 공개될 예정이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51회는 2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