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시, 내년부터 청사 주차장 유료화…90분 무료·초과 10분당 300원




광주광역시는 내년부터 청사 주차장 이용 차량에 대해 주차요금을 부과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차요금은 기본 1시간 30분은 무료이며 이를 초과할 경우 10분마다 300원, 1일 최대 8,000원이 부과된다.


평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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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그동안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했지만, 민원인들이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자 유료화를 추진했다.

광주시는 7억원을 들여 주차요금 정산시스템을 설치하고 이달까지 시험 운영으로 최종 점검을 마쳤다.

이정식 광주시 자치행정국장은 “지금까지 시청 주차장을 이용해온 주변 상가 이용자, 직장인들의 밤샘 또는 장기 주차를 억제해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휴일 등에는 개방되니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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