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가 올해 특급호텔 5곳에 침대 3,000개를 납품했다.
시몬스는 올해 6월 롯데 시그니엘 부산을 시작으로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그랜드 조선 부산 등 새로 짓거나 재개장한 특급호텔 5곳에 침대 3,036개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몬스가 특급호텔 납품성과를 낸 이유는 기술력과 고급스러움 때문이다. 시몬스 제품 가운데 ‘뷰티레스트 블랙’은 고강도 스프링 강선으로 제작됐다. 0.0001m/s²의 미세한 신체 움직임에도 매트리스가 반응한다. 시몬스는 1,936가지 자체 검사기준으로 제품을 엄격하게 관리한다고 평가받는다. 여기에 이탈리아, 벨기에 등 해외에서 수입한 고급 소재가 쓰인 점도 시몬스 침대의 특징이다.
시몬스는 내년 1월 그랜드 조선 제주에 271개 침대 납품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등 주요 호텔과 공급 계약을 마쳤다. 시몬스 관계자는 “특급호텔 납품은 시몬스의 기술력과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입증하는 것”이라며 “시몬스 침대는 호텔침대라는 평가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