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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헬스케어-국립암센터, '차세대 디지털 PACS 구축사업' 착수









인피니트헬스케어가 국립암센터의 '차세대 디지털 PACS 구축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디지털 PACS 구축사업이란 영상의학, 핵의학 중심의 PACS 시스템을 최신 환경에 맞게 개선하고 병리, 방사선종양, 심혈관, 치의학 등의 분야에서 수집된 의료영상 데이터를 환자 중심으로 통합해 다학제 진료, 데이터 기반연구 등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전 세계 주요 대형 의료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엔터프라이즈 이미징(Enterprise Imaging) 전략으로, 환자 중심의 임상 빅데이터를 축적하여 효율적인 진료와 의료 빅데이터 기반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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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헬스케어 관계자는 "자사는 국내외 주요 대형병원에 제품 및 기술을 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여, 차세대 디지털 PACS에 요구되는 까다로운 제안과 성능을 모두 충족해 국립암센터의 사업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한편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선정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는 '의료기기 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시행에 따라 연구개발, 해외시장 진출 등의 부문에서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 것으로 올해 최초로 시행되었다.




이에 따라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정부 지원사업 우대, 의료기관 기반 시설 연계, 세제 및 규제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됐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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