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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전기차 기대감... LG전자 5%대 강세




매출액 기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사인 캐나다 마그나와 손잡고 전기차 부품 합작사를 세우겠다고 밝힌 LG전자(066570)가 강세다.


28일 오전 10시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80% 상승한 11만 8,5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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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LG전자는 전장사업부(VS)에서 모터·인버터(EPT) 등 부품 일부와 배터리·배터리팩 부품 사업을 물적 분할해 마그나와의 합작사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가칭)’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내년 3월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같은 해 7월 공식 출범한다. 조현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LG전자의 모터·인버터 제조 경쟁력과 마그나의 유럽향 영업력이 결합하면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며 “VS 사업부는 내년부터 영업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되고 오는 2022년부터 뚜렷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로 14만 원을 제시했다.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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