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디오(도경수)가 말년휴가를 나온 가운데, 내달 미복귀 전역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8일 “디오가 전역 전 마지막 휴가를 나왔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내년 1월 25일 미복귀 전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별도의 전역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
디오는 지난해 7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방공대대에서 조리병으로 복무했다.
엑소 멤버 가운데 시우민은 지난 6일 전역하면서 그룹 내 첫 군필자가 됐다. 디오는 두 번째 군필자 멤버가 됐다.
한편, 디오는 김용화 감독의 신작 영화 ‘더 문’에 출연을 확정, 설경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