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특징주]조이시티, '무상증자' 기대감에 장 중 상한가...박셀바이오도 강세

조이시티 24% 올라

박셀바이오는 14%대 강세




무상증자를 앞둔 조이시티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달 조이시티와 더불어 무상증자를 결정한 박셀바이오(323990) 역시 1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조이시티가 23.56%(2,450원) 오른 1만 2,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초반 주가는 상한가인 1만 3,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박셀바이오는 14.14% 오른 22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달 14일 조이시티는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공시했다. 이날 권리락을 기준으로 결제일이 지난 기존 주주들은 무상증자에 대한 권리를 확정 짓게 됐다. 조이시티의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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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는 무상증자 이외에도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인 틸팅포인트로부터 4,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발표하고, 다수의 신작 출시도 앞두고 있다. 2021년 프로젝트 NEO·프로젝트 M·킹오브파이터즈 등이 출시 예정이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무상증자를 결정하는 등 향후 실적 성장과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요 게임의 해외 매출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셀바이오는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할 예정이다. 박셀바이오의 신주는 오는 1월 22일에 상장된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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