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육포 회사가 맥주를 만들면?…'질러' 맥주 출시

질러 한정판 ‘맥주’/사진제공=샘표질러 한정판 ‘맥주’/사진제공=샘표



육포시장 판매율 1위 샘표 질러가 맥주를 출시했다.

30일 샘표는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와 함께 연말을 맞아 ‘질러 맥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샘표 질러와 대한 IPA의 특별한 만남으로 탄생한 ‘질러 맥주’는 달콤 짭짤한 맛으로 맥주와 잘 어울리는 ‘질러 직화풍 BBQ’ 제품의 디자인을 대한 IPA 패키지에 반영한 상품이다. 맥주 캔에 ‘지르고 싶은 순간, 질러’라는 질러 슬로건을 그대로 넣어 시원한 맥주를 먹으며 스트레스가 시원하게 해소될 것 같은 통쾌함과 질러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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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러 맥주’는 IPA 특유의 쌉쌀한 맛과 은은한 과일향이 살아있어 진한 숯불 바비큐 맛이 일품인 질러 직화풍 BBQ와 잘 어울린다. 목 넘김이 부드럽고 알코올 도수를 기존 대한 IPA 플래티넘 맥주와 동일한 4.7도로 맞춰, 호불호 없이 가볍게 즐기기 좋다.

‘질러 맥주’는 30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20만 캔 한정 판매되며 4캔 1만원 균일가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1캔(500ml) 가격은 3,900원이다.

질러 마케팅 담당자는 “2030세대가 맥주 안주로 질러의 육포를 즐기는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대한 IPA와 함께 질러 맥주를 출시하게 됐다”며 “질러의 짭짤하고 고소한 육포와 시원하고 쌉쌀한 맥주의 재밌는 만남을 유쾌하게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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