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2022년 9월30일부터 10월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공원일대서

김장회(사진 왼쪽) 충북도 행정부지사사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에 대해 기자브리핑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김장회(사진 왼쪽) 충북도 행정부지사사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에 대해 기자브리핑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



충북도와 괴산군,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이 공동으로 유기농의 가치 확산과 유기농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추진중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심의를 통과해 최종 승인됐다.

도는 지난 7월 국제행사 심의시 심사보류되는 등 어려움도 있었으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행사 차별화 등 사업계획서를 변경해 지난 9월 기재부에 다시 제출했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 이번에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괴산유기농산업 엑스포는 총사업비 128억원중 국비 38억4,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관람객 72만명을 목표로 2022년 9월30일부터 10월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공원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도는 지난 2013년 11월 ‘유기농 특화도’를 선포하고 유기농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세계유기농시장의 선점을 위해 노력중이며 유기농을 충북의 6대 신성장 동력산업에 포함하여 집중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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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2015년 괴산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에서 제시된 유기농의 미래 가치와 구축된 인프라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 개최를 추진하게 됐다.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2022 괴산 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는 인류에게 ‘코로나엔 유기농이 답’이라는 중요한 해법을 제시하는 한편 전세계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k-오가닉의 확산 실현에 기여하고 유기농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토대를 마련하는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유기농산업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기농엑스포의 성공 개최 준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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