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막 오른 ‘위례자이 더 시티’ …또 하나의 로또분양

공공분양 3.3㎡당 2,260만원

주변 시세보다 3억~4억 저렴

위례자이 더 시티 투시도/ GS건설위례자이 더 시티 투시도/ GS건설



위례신도시에 조성되는 로또 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위례자이 더 시티(조감도)’가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공공 분양, 신혼 희망 타운(분양·임대)으로 구성되며 지하 2층, 지상 23층 총 800가구 규모다. 유형별로 보면 공공 분양 전용 74∼84㎡ 360가구, 신혼 희망 타운 전용 46∼59㎡ 293가구(분양)와 임대 147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신혼 희망 타운의 경우 3.3㎡당 2,250만 원, 일반 공공 분양은 3.3㎡당 2,260만 원이다. 공공 분양은 전체 물량 중 85%가 신혼부부, 생애 최초, 다자녀 가구 등 특별 공급으로 나온다.


이 단지는 공공 택지에 지어져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일반 공공 분양 기준으로 분양가는 주택형별로 6억 9,880만∼9억 7,980만 원 수준이다. 주변 시세보다 3억~4억 원가량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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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은 내년 1월이다. 공공 분양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월 1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신혼 희망 타운은 LH 청약센터에서 1월 18~19일 이틀간 청약을 받는다. 공공 분양과 신혼 희망 타운의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해당 단지의 입주는 2023년 3월로 예정됐다. 의무 거주 기간은 5년, 전매 제한은 10년이다.

이 단지는 위례신도시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수도권 제1 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 도시고속화도로도 가깝고 위례중앙역(예정)과도 인접한 초역세권 아파트다. 여기에 위례신사선(예정), 위례트램(예정) 등 다양한 대중교통 호재가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 위례 트랜짓몰 등 생활 편의 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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