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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간]'금융 한류'의 기회, 기업지배구조에 달렸다

■좋은 기업 나쁜 주식 이상한 대주주

강성부 지음, 페이지2 펴냄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방안을 모색한 책이다.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KCGI의 강성부 대표는 한국 경제가 저평가되는 진짜 원인은 남북 분단이 아니라 오너 중심의 후진적 기업지배구조라고 보고, 한국 경제가 성장하려면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기업으로 돈이 흘러가는 ‘금융 자본주의’로의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진단한다. 이를 위해서는 상속 및 승계환경의 완화와 이사회의 독립성 회복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아울러 기업의 사업 포트폴리오도 미래산업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1만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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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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