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의정활동 소회 전한 윤미향 "처음 가보는 길 서툰 점도…뚜벅뚜벅 걸어갈 것"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연합뉴스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연합뉴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다사다산했던 올 한해 의정 활동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윤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2020년 한해는 처음 가보는 길에 서툰 점도 많았고 실수도 많았다”며 “첫 의정활동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노동·생명·평화’라는 기치를 내걸고 쉼없이 달려왔다”면서 이렇게 적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기후 위기 앞에 환경보호는 선택이 아닌 인류를 살리는 길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과 제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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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 또한 “그러나 아직 부족하다”면서 “노동자의 권리, 노동자다운 삶을 되찾기 위해 이 추운 겨울날, 거리에 서 있는 노동자 분들을 생각하면 부끄럽고 죄송할 따름”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2021년에는 노동자의 희망을 위해 함께 새 길을 걸어가겠다. 맞잡은 손을 놓지 않고, 장애물을 함께 뛰어 헤쳐나가겠다”면서 “더불어 환경이 곧 인권이라는 신념으로 앞장서 보호하고 지키겠다. 지치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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