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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야!' 최강희, 성장 멈춘 37살로 돌아온다

배우 최강희가 성장이 멈춘 37살 ‘반하니’ 역할로 돌아온다./사진제공=KBS2 ‘안녕? 나야!’배우 최강희가 성장이 멈춘 37살 ‘반하니’ 역할로 돌아온다./사진제공=KBS2 ‘안녕? 나야!’



배우 최강희가 성장이 멈춘 37살 ‘반하니’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 / 연출 이현석) 측은 4일 극의 중심을 이끌어갈 주인공 반하니 역을 맡은 최강희의 캐스팅 비화와 함게 기대감을 전했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던 17살의 내(이레 분)가 찾아와 위로해주는 내용을 그린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최강희가 그려낼 ‘반하니’는 찬란했던 과거 시절은 생각지도 못할 만큼 꿈도 희망도 없어진 37살의 평범한 여성이다. 하지만 20년 전 내가 찾아온다는 판타지 같은 이야기를 통해 성장이 멈춘 어른들에게 다시 한 번 ‘꿈’과 ‘희망’이라는 단어를 깨우칠 수 있게 하는 여정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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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필모그래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최강희는 김영광, 음문석과 과거와 현재에 걸친 인연으로 로코 호흡을 맞춘다. 뻔한 삼각관계가 아닌 ‘함께하는 성장’에 초점이 맞춰진 로맨틱 코미디인 만큼 이들에게 벌어지는 다양한 해프닝과 에피소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최강희, 김영광, 이레, 음문석의 캐스팅이 확정된 KBS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는 ‘바람피면 죽는다’ 후속작으로 2월 방송될 예정이다.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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