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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라인즈, 뉴로켐(NeuroCHEM) 통해 클라우드 기반 MSDS 자동 발행 개정 산안법 대응 서비스 제공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은 2021년 1월 16일부터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 ‘물질안전보건자료(이하 MSDS)의 제출 및 대체자료 심사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작성 의무는 화학물질의 ‘양도하거나 제공하는 자’에서 ‘제조하거나 수입하려는 자’로 변경되었다. MSDS(material safety data sheets)란 화학제품의 유해성 및 위험성, 구성성분의 원래 명칭과 실제 함유량, 응급조치 요령, 폭발 및 화재 시 대처방법 등 취급노동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화학물질 취급설명서를 말한다.

이에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기업들의 규제대응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얼마나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유해성, 위험성 분류결과를 근거로 MSDS가 작성되었는지, 각종 법안의 제정, 개정 이력관리 및 고객 정보전달 관리가 적절하게 유지되는지가 핵심으로 작용하게 됐다.

이에 AI양재허브에 입주한 뉴로라인즈가 뉴로켐(NeuroCHEM) 통해 클라우드 기반 MSDS 자동 발행 개정 산안법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뉴로라인즈는 화학산업분야 전문 자문 및 IT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산안법(산업안전보건법),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화관법(화학물질관리법) 등 화학물질 규제대응 컨설팅’, ‘One stop 서비스(MSDS& LOC 문서 의뢰, 검토, 발행)’, ‘On-demand 플랫폼(규제대응 정보 공유 및 전문가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뉴로라인즈는 지능형 화학물질관리시스템인 클라우드 기반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 ‘뉴로켐(NeuroCHEM)’을 개발해 기존방식 대비 업무편의성 도구와 신뢰도 높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MSDS/LOC 문서를 수동으로 발급한 반면, 뉴로켐은 온라인에서 규제문서 자동 발행 및 이력 관리, 인벤토리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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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라인즈 대표는 “뉴로라인즈는 지능형 화학물질 안전보건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뉴로켐을 개발했으며, 온라인 플랫폼 내 차별화된 지능형 학습훈련 데이터셋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한다.”라며 “화학물질 규제정보 확인, 물질안전보건자료 작성의뢰 및 검증 등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기업의 시스템 접근성을 향상시켰으며, 화학산업계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AI 양재 허브’는 서울시 산하 인공지능(AI) 분야 특화 지원 기관으로 미래 핵심산업인 AI 분야 인재 양성 및 기업 육성, 연구 촉진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2017년 개관이 후 4개 공간(한국 교총회관 건물, 하이브랜드 건물, 희경재단 빌딩, 교육전문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80여개의 AI 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이 입주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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