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서 코로나19 5명 추가…집단 감염 주춤

인터콥 및 울산제일성결교회 등 집단 감염은 잠시 주춤

혈액투석 환자 1명 사망…누적 사망 33명

10일 오후 울산의 한 구청 공무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구청 청사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연합뉴스10일 오후 울산의 한 구청 공무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구청 청사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 발생했으며, 지난 6일 확진된 혈액투석 환자 1명이 사망했다.

울산시는 11일 오후 2시 기준 5명(울산 827∼831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5명 모두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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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기독교 선교단체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및 울산제일성결교회와 관련한 추가 감염자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또 지난 10일 울산 남구청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검사를 받은 구청 직원 등 42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지난 6일 확진된 울산 752번이 10일 사망했다. 울산 752번은 혈액 투석을 받던 환자였다. 이로써 울산지역 누적 사망자는 33명으로 늘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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