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예비 초등생 9,910명 예비소집 불참…교육청 “소재 파악 실시”

자료제공=서울시교육청자료제공=서울시교육청



2021학년도 서울의 공립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실시 결과 9,910명이 불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563개 공립초에서 실시된 예비 소집에 취학 통지자 6만7,430만명 중 5만7,520명이 참석해 참석비율이 85.3%(8일 오후 10시36분 기준)였다고 밝혔다. 참석비율은 전년 대비 1.6%p(포인트) 올랐다.


미참석자는 9,910명이다. 취학유예·면제·해외출국·미인가 대안학교·홈스쿨링 등으로 불참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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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예비소집은 대면·비대면 방식이 병행됐다. 대면 참석은 3만9,747명으로 참석자의 69.1%를 기록했다. 비대면 참석은 1만7,773명으로 30.9%였다.

추가 입학 희망자 1,691명을 합하면 최종 입학 예정자는 5만9,211명이다. 추가입학 희망자는 예비소집 미참석 또는 참석대상이 아니지만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다.

교육청은 예비소집 미참석 아동의 소재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행정정보공동이용망 확인, 주민센터와 연계 가정방문, 경찰 협조 의뢰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불참아동 전원의 소재를 파악할 때까지 조사를 진행한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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