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스마트팜이 선별진료소로...그린플러스 "양압식 선별진료소 공급"

스마트팜 설치 기술 활용...파주시 공급

그린플러스의 이동형 양압식 선별진료소. /사진제공=그린플러스그린플러스의 이동형 양압식 선별진료소. /사진제공=그린플러스




스마트팜 기업 그린플러스(186230)가 온실-스마트팜 설치 기술을 활용해 양압식 이동 선별진료소를 제작해 공급했다.



11일 그린플러스는 경기도 파주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양압식 이동 선별진료소'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인구가 시 전체에 분산된 도농복합시로 그동안 코로나19 검사 등 진료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주민들을 위해 양압식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그린플러스의 이동 선별진료소는 외부와 차단된 투명 부스 안에서 코로나19 의심 환자 등의 검체를 채취할 수 있다. 차량 탑재형으로 설계돼 교통소외지역 및 의료소외지역에 신속하게 진료소를 투입할 수 있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9월 이동 진료소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