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쏘카 "9,000원에 안전한 출퇴근 하세요"

출퇴근 쿠폰 이용 시간 2시간 늘려

요금은 9,000원으로 25% 인하

최대 80% 할인 가능한 쿠폰북도 발행

15일 쏘카가 안전 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카셰어링 할인 상품을 확대하고 세차와 위생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쏘카15일 쏘카가 안전 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카셰어링 할인 상품을 확대하고 세차와 위생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쏘카



쏘카가 ‘안전한 거리두기’를 위해 카셰어링 할인 상품을 확대한다. 세차와 위생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15일 쏘카는 이를 위해 직장인을 위한 출퇴근 쿠폰의 이용 시간과 할인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쏘카를 이용할 수 있는 출퇴근 쿠폰 이용시간을 앞뒤로 한 시간씩 늘려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대여료는 1만2,000원에서 9,000원으로 25% 인하했다.


또 장기 이용 고객에 한해서 정상 요금에서 최대 8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북을 지급한다. 쿠폰북은 △36시간(2만8,000원) △90시간(7만6,000원) △5일(11만9,000원) △7일(12만9,000원) △14일(19만9,000원)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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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까지 쏘카 비즈니스 고급형 상품을 이용하는 기업고객에게는 평일 50%·주말 30% 대여료 할인 쿠폰을 무제한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쏘카는 차량 위생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3M 소비자사업본부와 제휴를 맺었다. 지난해부터 차량 내 비치해 온 알코올 손소독 물티슈를 한국 3M사의 ‘스카치-브라이트 살균 소독 티슈’로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살균 소독 티슈는 차량 내 개별 포장 형태로 비치하기로 했다.

한서진 쏘카 CMO는 “일상 속 불가피하게 이동이 필요한 경우 보다 안전하고 개인화된 카셰어링 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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