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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프랑스 토탈社와 태양광 합작…신사업 강화에 한화 그룹주 동반 강세

한화에너지(174파워글로벌)가 미국 텍사스주에서 개발, 운영 중인 태양광발전소 모습. 사진 한화그룹 제공한화에너지(174파워글로벌)가 미국 텍사스주에서 개발, 운영 중인 태양광발전소 모습. 사진 한화그룹 제공



한화(000880)그룹이 태양광 등 신사업 분야에 대해 합작사를 설립하고 적극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서는 행보를 보이며 15일 그룹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솔루션(009830)은 전거래일 대비 3.06% 상승한 7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주회사인 한화 역시 전장 대비 3.58% 상승한 3만1,800원에 거래중이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도 1.85% 상승한 3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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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최근 친환경, 우주위성사업 등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기대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인바 있다. 14일 한화에너지는 프랑스 석유기업 토탈과 태양광 발전 합작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또 전날인 13일에는 국내 우주위성 1호 기업 쎄트렉아이의 지분 인수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미국 고압탱크업체인 시마론의 지분 100%를 인수하기도 했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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