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 2종과 일반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은 '오토할부'와 '오토론' 두 가지로 국산·수입차 모든 브랜드의 차량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오토할부는 하나카드로 차량 구매 금액을 결제하고 최대 60개월까지 할부 상환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금리는 연 최저 1%, 한도는 최대 1억원이며 선입금 금액의 최대 1.2%, 대출금의 최대 1%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오토론은 하나카드 회원이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다. 한도는 마찬가지로 최대 1억원이다.
하나카드는 비회원도 이용할 수 있는 신용대출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하나카드 홈페이지나 '하나카드 1Q'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한도 조회부터 대출 실행까지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향후 리스, 렌트 등 다양한 할부금융 시장에도 도전할 예정”이라며 “손님들에게 다양한 금융상품과 함께 스마트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종합 디지털 페이먼트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