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한화투자 “이마트, 4Q 실적 서프라이즈 전망…목표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8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기존 추정치 및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4분기 이마트의 실적은 기존 추정치 및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연결기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618억원과 91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5.4% 증가,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정치 상회 요인으로는 △식품부문 실적 성장 △전 채널 성장률 증가 △노브랜드 및 가전전문점 성장 △신세계TV쇼핑 및 신세계I&C 연결편입 효과 △해외법인실적 성장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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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는 “주요 종속회사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조선호텔의 경우 신규점 오픈에 따른 인력충원으로 고정비 부담이 예상되며, 신세계푸드와 스타필드의 경우 집객력 하락에 따른 영업실적 감소는 피할수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당분간 이마트의 실적 회복 가능성은 높아 현 추세는 1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상반기까지 코로나 19에 따른 낮은 기저가 존재하고, 식품매출 회복에 따른 오프라인 기존점 성장, SSG.COM는 취급고 증가에 따라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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