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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재재 "연예인 반, 일반인 반…연반인병 얻었다"

/사진제공=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사진제공=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재재가 봉급에 비해 과한 열정으로 ‘연반인병’에 걸렸음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재재와 배윤정이 출연해 대세다운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재는 연예인 반, 일반인 반의 생활을 하다 보니 ‘연반인병’을 얻었다고 고백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녀는 “촬영할 때 과하게 오버하고 집 가서 후회한다”며 고충을 털어놨는데, 촬영이 끝남과 동시에 평범한 봉급 받는 직장인 재재로 돌아가 깊은 회의감에 빠진다는 것.


특히 시키지도 않은 춤, 노래를 하고 나면 ”내가 연예인도 아니고 그렇게까지 할 건 아니었는데” 하는 생각과 함께 급격한 현타가 온다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호동이 형이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강호동과의 만남을 적극 추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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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재재는 프리랜서를 고민할 당시, 송은이의 조언 때문에 나오지 않았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당시 송은이가 “S본부의 빨간 머리 메릴 스트립 국장이 되라”며 퇴사를 반대했었다는 것. 이에 송은이는 이후 재재가 생각보다 너무 잘 되는 모습을 보고 뒤늦게 정정 메시지를 보냈다며, “지금이라도 잘 생각해봐라”, “도장 찍을 때 조심해라”는 등 새로운 조언을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함께 출연한 배윤정 역시 “좋은 일이 있다”고 전해 시선을 집중시켰는데, 한 번에 성공한 시험관 시술로 현재 13주차 예비 엄마가 되었다는 것. 배윤정의 기적 같은 임신 스토리와 11세 연하 남편과의 특별한 결혼 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재재와 배윤정의 특급 활약이 펼쳐질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19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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