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신중년 인생2막 희망날개'…경기도,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운영 기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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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퇴직 후에도 소득이나 보람 있는 노후를 위해 ‘일’을 희망하는 5060 신중년 세대에게 맞는 생활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수탁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 도내 고등교육법에 따른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평생교육법에 따른 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시설, 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에 따른 직업훈련기관, 기타 법인으로서 평생교육법과 기타 법령에 의한 평생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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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15곳의 교육기관과 35개 교육과정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업무 관련 소양교육, 생활기술교육, 사회봉사연계 현장실습, 기타 취·창업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도는 지난해 가천대, 단국대, 대진대, 중부대 등 20개 기관에서 치매예방지도사, 인테리어필름시공, 뷰티케어매니저, 베이커리&디저트, 자동차지단유통 등 39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 중 1,517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1,075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187명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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