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페어웰’이 한국계 최초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아콰피나의 연기와 인터뷰가 담긴 아콰피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2월 4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페어웰’은 뉴욕에 사는 빌리와 그녀의 가족들이 할머니의 남은 시간을 위해 벌이는 따뜻한 거짓말을 담은 작품이다. 주인공 빌리 역을 맡은 아콰피나가 한국계 최초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놀라움을 주기도. 아콰피나는 수상 직후 CNN 방송 등 미국 주요 매체들로부터 “아콰피나가 골든글로브의 역사를 만들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페어웰’에서는 할머니와의 이별을 앞두고 가족들의 거짓말을 밝히려 하는 손녀 빌리로 분해 독보적인 매력과 함께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공개된 예고편은 아콰피나의 열연과 진심이 담긴 인터뷰가 더해져 ‘페어웰’의 기대를 더욱 높인다. 아콰피나는 “한 사람이 할머니와 공유하는 보편적인 사랑에 대한 이야기예요. 할머니 손에 자란 제겐 굉장히 특별했죠”라며 영화와 빌리역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실제 4살 때 부터 할머니와 함께 자라온 아콰피나에겐 빌리는 자기 자신 그 자체였던 것. ‘페어웰’은 룰루 왕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에서 탄생한 영화로 감독과 배우의 진정성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자신의 생생한 기억과 경험을 토대로 빌리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아콰피나 주연의 영화 ‘페어웰’은 오는 2월 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