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남구로시장 고객지원센터 증축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고객지원센터는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지만 이번에 증축을 통해 1개층을 올린 지상 3층 건물로 탈바꿈했다. 확대된 면적은 60.87㎡이며 주민들을 위한 편의공간과 상인들을 위한 다목적실이 새로 들어선다.
공사에는 총 1억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고객지원센터는 남구로시장상인회가 운영을 담당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향후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문을 열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상인과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전통시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