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학협력본부 등이 입주하고 있는 충북 오송 충북산학협력지구. 사진제공=충북산학협력본부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 패키지&테스트 분야에 충북대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돼 국비 6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주관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소·중견기업 수요 연계 를 통한 실무 중심형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및 패키지 & 테스트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기존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지원하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사업은 올해부터 신규로 ’패키지 & 테스트‘ 분야까지 확대됐다.
’패키지 & 테스트‘ 분야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충북대를 포함해 전국 7개 대학으로 구성됐고 3년간 매년 1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중 충북대는 3년간 총 6억4,000만원을 확보해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대학교를 통해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반도체 관련 고급 융합전문인력이 다수 배출돼 충청북도 내 많은 기업에 유입될 수 있도록 인적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