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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설 맞아 협력사 납품대금 6,400억 조기 지급

롯데그룹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홀몸 어르신 심리 지원을 위한 ‘마음 방역 꾸러미’를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롯데그룹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홀몸 어르신 심리 지원을 위한 ‘마음 방역 꾸러미’를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





롯데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에 납품 대금 6,4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급여와 상여금 등 명절을 맞아 일시적으로 자금 소요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는 것이다. 납품 대금은 설 연휴 3일 전인 다음 달 8일까지 모두 지급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과 롯데e커머스·롯데정보통신·롯데건설·롯데케미칼 등 30개 계열사 1만 8,000여 곳이 혜택을 볼 것으로 롯데 측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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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지난 27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전국 홀몸 어르신 520명에게 ‘마음 방역 꾸러미’를 전달했다. 마음 방역 꾸러미에는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물품과 동절기 필요 물품이 담겼다.

/한재영 기자 jyhan@sedaily.com


한재영 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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