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분주하게 통화하고 있다. 전날 3,000 포인트를 회복한 코스피와 코스닥은 상승세로 출발했다. /사진=연합뉴스코스피가 장중 오름폭 키우면서 3,100선을 돌파했다.
2일 오전 10시 1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66포인트(2.02%) 상승한 3,118.19를 가리키고 있다. 지난주 7% 이상의 조정을 받은 코스피는 전일 2.70% 급등한 데 이어 이날에도 높은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2,039억 원, 119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959억 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빨간 불이 들어왔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2.65% 상승한 8만 5,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외 SK하이닉스(3.60%), LG화학(2.21%), 네이버(6.03%), 현대차(1.89%), 삼성SDI(1.21%) 등이 상승 중이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