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는 최근 반도체장비 엔지니어링 서비스 및 제조업체인 에스이앤에스와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및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8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협약은 대학·산업체 간 협력을 통해 사회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공동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사회맞춤형학과인 반도체장비반을 2021학년도부터 개설하고 교육부터 현장실습, 취업까지 공동 운영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서 실무가 가능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또 가족회사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전략적인 제휴 관계를 맺고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과 인력양성 등 학생의 현장실무능력 개발 및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협력한다.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은 “인력양성을 위해 산업체와 함께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직업교육 명문대학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