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연세대 1학기 전면 비대면 수업 적용키로


연세대가 올해 1학기에 전 과목을 비대면 수업으로 진영한다.



연세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이 같이 수업을 전면 비대면으로 운영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비대면 수업에 대해서는 비대면 평가가 적용되며 교수가 재량 내에서 절대평가를 적용할 수도 있다. 다만 원격 수업으로는 한계가 있는 실험 및 실습·실기 교과목의 경우 향후 정부의 ‘거리 두기 단계’ 조정이 1단계로 하향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면 중간고사 이후 제한적으로 대면 수업이 허용될 수도 있다.

관련기사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진정돼 대면 수업으로 전환되더라도 참여 인원은 제한될 예정이다. 강의실당 10명 이하나 강의실 수용 정원의 50% 이하만 동시에 수업에 참여하도록 하겠다는 게 연세대의 방침이다. 또한 해외·지방 거주자나 확진자·자가격리자를 감안해 대면 수업시에도 반드시 원격 수업을 동시에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민병권 기자 newsroom@sedaily.com


민병권 기자 newsroom@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