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돈의동 쪽방촌 거주민 500여명에게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선물은 겨울철 방한용품, 위생용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봉사활동은 자제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기업은행은 전했다.
그동안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등을 위한 장학금?치료비 후원과 코로나19, 집중 호우 등 국가적 재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 등을 전개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해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