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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업계 최초 글로벌 수소경제펀드 출시

지난 5일 수소법 본격 시행에 맞춘 펀드 내놔

교보, 키움, 한투, 포스증권서 17일부터 판매





KB자산운용이 ‘KB글로벌수소경제펀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업계에서 글로벌 기업을 담은 수소 경제 펀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KB글로벌수소경제펀드는 수소를 생산하는 독일 지멘스와 노르웨이 하이드로겐, 고압 저장 및 운송에 관련된 독일 린데와 프랑스 에어리퀴드, 수소차 배터리 및 전기 장치를 제조하는 미국 플러그파워와 두산퓨얼셀, 완성차 제조 모빌리티인 현대차 등 수소와 높은 사업 연관성을 가지고 있거나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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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앞서 지난해 10월 국내 수소 경제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KBSTAR Fn수소경제테마ETF’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상장지수펀드(ETF)는 설정 3개월 만에 순자산 1,850억 원을 넘어섰고 연초 이후 수익률이 20.57%로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KB글로벌수소경제펀드는 교보증권·키움증권·한국포스증권·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납입 금액의 1.0%를 선취하는 A형(연 보수 1.625%)과 0.5%를 선취하는 A-E형(연 보수 1.275%·온라인 선취), 선취 수수료가 없는 C형(연 보수 2.225%)과 C-E형(연 보수 1.425%·온라인 전용)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환매 수수료는 없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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