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충북 9번째 AI 발생...괴산 종오리 농장서 H5형 AI 항원 검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안성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 1월 살처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안성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 1월 살처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충청북도는 괴산군 소수면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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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농장주는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산란율이 떨어진 것을 발견,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검사 결과는 1∼2일 후에 나올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이 농장에서 키우는 종오리 7천500마리를 18일 매몰 처분할 계획이다. 또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 조처를 하고 긴급 예찰을 하고 있다.

도내에서 AI 항원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9번째다.

/세종=박효정 기자 jpark@sedaily.com


세종=박효정 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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