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美의 간접압박…“한미일 긴밀한 관계가 평화증진”

한일관계 개선 중요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AFP연합뉴스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AFP연합뉴스




미국이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와 관련해 한미일 3국 간 강력하고 긴밀한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무부는 1일(현지 시간) 문 대통령의 기념사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관련기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의 동맹, 특히 동북아의 핵심 동맹인 한국, 일본과 관계 강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또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 과정에서 동맹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달 18일 성 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과 한일 카운터파트가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첫 3자 회의를 개최한 사실을 상기했다.

국무부 대변인은 “한국과 일본은 모두 미국의 가까운 친구이자 동맹”이라며 “삼국 간 강력하고 긴밀한 관계는 한반도와 인도·태평양에 걸쳐 평화와 안보라는 공동 목표를 증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