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어제 코로나19 확진자 139명… 전날보다 36명 늘어

사망자 2명 추가… 누적 사망자 398명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기 전 마이크를 조정하고 있다. /연합뉴스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기 전 마이크를 조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의 어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전날보다 36명 감소한 138명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 계속 100명대에 머물고 있지만 여전히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방역당국은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 확진자는 지난 1일 122명을 기록한 뒤 9일째 100명대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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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동대문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4명,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57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은 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3명이었고 135명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이 중 24명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익명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사망자도 2명 늘어 서울의 누적 사망자는 398명으로 집계됐다.

10일 0시 기준 서울 누적 확진자는 2만9,419명이다. 2,901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2만6,120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는 5만9,748명으로 집계됐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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