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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스노우, 운동화 '리셀' 플랫폼에 200억 투자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운동화 리셀(되팔기) 플랫폼인 크림(KREAM)에 200억 원의 자금을 투입한다. 올해 1월 신설법인을 세운지 두 달여만에 대규모 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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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회사 크림에 200억 원을 수혈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출자 주식수는 2만 8,571주로 주당 가격은 70만 원이다.

크림은 올해 초 네이버가 선보인 운동화 ‘리셀(되팔기)’ 플랫폼이다. 한정판 운동화를 되파는 이른바 슈테크는 요즘 젊은 세대의 신종 재테크 수단이자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KT(리플)·무신사(솔드아웃) 등도 관련 플랫폼을 선보이는 가운데 올해 1월 스노우에서 분할, 신설 법인으로 설립됐다.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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