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日 르네사스, 반도체 공장 화재에 “한 달 내 생산 재개할 것”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와중 공장 화재





일본 반도체 기업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가 공장 화재와 관련해 한 달 내에 생산이 재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시바타 히데토시 르네사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바라키현 히타치나카시 소재의 나카 공장에서 일어난 화재에 대해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한달 이내에 생산이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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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타 CEO는 “인근 주민과 거래 관계자에 큰 폐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생산 재개 시점과 관련해서는 “한 달 이내의 재개를 목표로 하지만 아직 불확실한 점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닛케이는 차량용 반도체 주력 공장인 이곳의 생산 중단이 장기화할 경우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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