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기업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학과시험 …"인터넷 예약 가능해요"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인터넷 예약제' 시행





앞으로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22일부터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 자동차 운전면허 학과시험 인터넷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과시험 인터넷 예약 시스템은 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를 위한 정부 방역지침 준수 차원이라고 공단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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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운전면허 학과시험은 컴퓨터 기반의 시험으로 시험장에 직접 방문해 당일 접수, 당일 시험으로 진행해 왔다.

이로 인해 방학 등으로 학과시험 응시생이 몰리는 기간이나, 코로나19 감염병 방역수칙에 따라 시험장 내 입장 가능 인원을 제한 운영하는 경우 당일에 시험을 보지 못하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학과시험 인터넷 예약은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에 접속, ‘운전면허 시험’ 메뉴에서 ‘학과시험 예약’을 클릭하면 된다.

남택화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 이사는 “시험장 내 응시 인원 분산과 응시생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운전면허 학과시험 인터넷 예약 시스템 구축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국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홍용 기자 prodigy@sedaily.com


박홍용 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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